[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연애의 맛’ 오창석 연인 이채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연애의 맛’ 오창석 연인 이채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로 만난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진짜 연인이 됐다. 방송 6회 만이다. 이가운데 ‘연애의 맛’을 보지 않은 대중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채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오창석은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회자가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고 묻자 오창석은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인정했다.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오창석과 이채은이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다”며 “그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애의 맛’ 측은 “(두 사람의 이날 모습이)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이채은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1982년생으로 38세인 오창석과 13살 차이다. 과거 유치원 교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연애의 맛’에서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해 ‘태양의 계절’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들의 간식을 챙기고, 깜짝 생일파티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도 화제가 됐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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