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도시어부’ 김래원.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도시어부’ 김래원.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도시어부’ 김래원.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두 번 연속 일본 오도열도를 접수한 ‘황금배지의 사나이’ 배우 김래원이 세 번째 사냥에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도시어부’ 96회에서 김래원은 일본 오도열도에서 세 번째 낚시 도전한다.

김래원은 앞서 두 개의 황금배지를 품에 안으며 승률 10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래원의 대활약에 이경규는 “‘도시어부’가 쑥대밭이 됐다”며 하소연을 했을 정도였다.

오도열도에서의 세 번째 낚시 대결에 나선 김래원은 앞서 출연했을 때보다 한층 밝고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첫날에는 진짜 1등 해야겠다는 부담이 컸다”며 긴장감 넘쳤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올해 가장 많이 웃은 것 같다”며 함께 하는 재미와 즐거움까지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래원의 여유로운 표정을 본 최재환은 “황금배지 두 개 탄 자의 여유”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래원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깜짝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그의 배려와 다정함에 감동했던 장도연은 “인성이 남다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큰형님 이덕화는 “이런 생각까지 하다니 너무 남자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황금배지를 품에 안으며 “내일도?”라는 짤막한 소감으로 모두를 떨게 했던 김래원이 세 번째 낚시 대결에서 어떤 승부를 펼쳤을지,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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