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강경헌. / 제공=이티엠(ETM)
배우 강경헌. / 제공=이티엠(ETM)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등장해 주목받은 배우 강경헌이 ‘관객과의 전쟁’ 게스트로 나선다.

강경헌은 오는 13일 서울 서교동 윤형빈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코미디 공연 ‘관객과의 전쟁’에 출연한다. 팬들의 초대로 성사됐다. 강경헌은 팬들을 위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과 팬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객과의 전쟁’은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코미디언 윤형빈·김지호·신윤승·정찬민, 개그아이돌 코쿤 등이 출연한다. 개그·마술·콩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돼 있다.

강경헌은 “평소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직접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굉장히 떨리는 일”이라며 “관객들과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서 폭 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강경헌은 지난해 5월부터 ‘불타는 청춘’을 통해 소녀 같은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형빈은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강경헌이 ‘관객과의 전쟁’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며 “강경헌과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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