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갓세븐.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이 2019 월드투어 첫 해외 무대인 미국 뉴어크와 캐나다 토론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GOT7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 30일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열었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이번 월드투어의 막을 연 GOT7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해외 무대로 향했다.

북남미 투어의 첫 지역인 뉴어크 공연은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앞서 지난달 26일 미국 NBC 유명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해 ‘이클립스(ECLIPSE)’를 영어로 불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TODAY SHOW’의 사회자는 GOT7을 두고 “세계적인 탄탄한 팬덤의 글로벌 센세이션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7일에는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2년 연속 출연해 2019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에서 GOT7은 22곡을 열창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새 미니음반에 수록된 노래도 불러 호응을 얻었다. 멤버별 개성을 앞세운 개별 공연과 유닛으로도 무대를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고 한다.

GOT7은 뉴어크, 토론토 공연에 이어 오는 3일 댈러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 중 북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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