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故 전미선.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던 모습. /텐아시아DB
故 전미선.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던 모습. /텐아시아DB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30일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전주에 내려갔고,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상훈 씨와 아들이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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