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팬미팅을 준비하는 ‘런닝맨’ 멤버들. /사진제공=SBS
팬미팅을 준비하는 ‘런닝맨’ 멤버들. /사진제공=SBS
지난 5월, 9주년 기념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던 SBS ‘런닝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 하는 단체안무가 공개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단체댄스는 사실상 처음으로 안무를 확인한 멤버들은 난색을 표하며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팬미팅을 위해 현재 개인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제작진조차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와 예상치 못한 안무 습득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정철민 PD는 “팬 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멋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닝맨’ 팬미팅에 참석할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단체 티셔츠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전소민의 욘두, 이광수의 그루트 분장은 ‘런닝맨’ 레전드 분장으로 불렸던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팬미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 댓글은 물론, SBS 로 직접 전화해서 문의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며 뜨거워지고 있는 팬미팅 인기를 소개했다.

오는 30일 오후 5시 방송에서는 아티스트 협업을 함께 할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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