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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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페스티벌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 측이 1차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윤종신·장범준·헤이즈·데이브레이크·퍼센트(PERC%NT)가 이름을 올렸다.

‘멜포캠’을 주최하는 미스틱스토리는 “오랜 시간 사랑받는 뮤지션부터 지금 가장 뜨거운 뮤지션까지 5팀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올해도 ‘멜포캠’의 무대에 오른다. 그는 오는10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로 떠나는 만큼, 9월 열리는 ‘멜포캠’에서 보다 특별한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년 봄이 되면 우리 곁에 나타나 사계절을 함께 하는 장범준도 ‘멜포캠’의 출연을 확정했다. 무더운 여름의 끝을 알릴 단비같은 목소리 헤이즈, 포근한 목소리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의 주인공 데이브레이크도 만날 수 있다. 최근 첫 번째 미니음반 ‘PVC’에서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받는 퍼센트도 합류한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2차 라인업은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페스티벌로, 올해 6회째다. 오는 9월 7일, 8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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