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마이클 잭슨. / 제공=소니 뮤직
가수 마이클 잭슨. / 제공=소니 뮤직
가수 마이클 잭슨. / 제공=소니 뮤직

2009년 6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10주기를 맞아 국내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지난 해 8월 2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팬들과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겸 DJ 마크 론슨(Mark Ronson)이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8곡을 모아 새로운 메가 믹스 트랙 ‘Michael Jackson X Mark Ronson: Diamond are Invincible’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을 추억했다.

10주기를 맞은 올해도 역시 그를 기리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는 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크고 작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멜론은 VIP 혜택관을 통하여 6월의 주인공으로 마이클 잭슨을 선정하고, 대표곡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을 추천한 회원 중 250명을 선정해 생일 기념으로 발매된 ‘Thriller’와 ‘Bad’의 한정판 픽쳐 디스크 LP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 앱과 웹페이지에서 GOLD 등급 이상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의 마이클 잭슨 팬 연합은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서교동 드림홀에서 추모공연과 영상회,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된 10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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