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전소미. /텐아시아DB
가수 전소미. /텐아시아DB
가수 전소미가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전소미와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전소미에게 프로그램의 공식 질문인 수입에 관해 물었다. 전소미는 “데뷔곡을 내고 나서 광고를 많이 찍었다”며 “엄마, 아빠에게 좋은 신발 하나씩 사드릴 정도 된다. 부모님 두 분 다 광고 찍기 전보다 조금 더 살짝 밝아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고를 찍기 전에 스케줄 갈 때 엄마가 ‘잘 다녀와’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잘 다녀와 우리 딸’이라고 하신다. 아빠도 조금 더 스윗해졌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30대까지 제 미래에 대한 계획이 서있다”며 “아직까지는 솔로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여기에 전념할 계획”이라면서 “30대에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태권도를 8년 동안 했다. 영어도 가능하니 해외진출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지난 13일 싱글 ‘벌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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