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 /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 /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고아성이 ‘산호 머드 요정’에 등극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주제로 배우 류현경, 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원우가 여행 설계자로, 가수 김동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팔라우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류현경, 고아성의 ‘팔라우미 투어’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고아성은 하얀 머드로 연지 곤지를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고아성은 머드로 얼굴 전체를 뒤덮은 채 눈만 반짝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머드팩 사이로 동그란 눈망울을 빛내며 장난기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팔라우의 우윳빛 바다 ‘밀키웨이’를 만끽하는 고아성의 모습이다. 여행 첫날 설계를 맡은 고아성은 “바닷속에 있는 머드를 할거야. 기대해도 좋아”라며 류현경을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산호 가루로 천연 머드팩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밀키웨이’로 이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산호 머드의 부드러움에 “우와 너무 부드러워” “진짜 너무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고아성은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산호 머드를 머리카락에 바르는 류현경을 본 고아성은 “그 정도 가지고 되나~”라며 자신의 긴 머리를 산호 머드에 거침없이 묻는가 하면, 볼과 목도 모자라 산호 머드로 온 얼굴을 뒤덮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류현경은 “우리 아성이 입이 없어”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고 한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고아성은 여행 내내 아름다운 팔라우의 풍광에 들뜬 듯 천진난만하고 깨발랄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그의 사랑스러운 잔망 매력과 해피바이러스로 꽉 채워질 ‘팔라우’ 여행 설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배틀트립’은 오늘(2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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