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걸그룹 아이즈원./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올 상반기 일본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일본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집계기간 2018.12.24.~2019.06.17.)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5억 1000만 엔(한화 약 55억 24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국내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월 6일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로 발매 첫 주에 22만 2000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주간 싱글 랭킹 2위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국내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도 일본 발매 직후 주간 앨범 랭킹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아이즈원이 일본 신인 아티스트 매출 랭킹 1위에 오른 건 여성 그룹으로는 최초 기록으로, 현지에서도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일 양국의 가요계를 동시에 접수한 아이즈원은 오는 26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를 발표한다. 공식 발매에 앞서 아이즈원은 21일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부에노스 아이레스’ 무대를 선보인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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