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송가인./ 사진=인스타그램
송가인./ 사진=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다.

20일 오전 1시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송가인이 탄 차량이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추돌했다. 차량은 반파가 될 만큼 크게 부서졌지만 송가인은 큰 외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다만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화물차가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벌어진 사고”라며 “화물차 기사가 100% 과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사고 소식 이후 송가인의 SNS에는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담긴 댓글이 넘쳐났다. 팬들은 “많이 안 다쳤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됩니다” “스케줄도 좋지만 안전이 최고 입니다. 빠른 쾌유 바랄게요” “뉴스 보고 놀랐어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심신 안정과 빠른 회복 기도할게요” 등의 글을 남겼다.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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