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넬의 콘서트 포스터. / 제공=하쿠나마타타
밴드 넬의 콘서트 포스터. / 제공=하쿠나마타타
밴드 넬(NELL)이 장기 콘서트를 연다.

18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넬은 오는 8월 9일을 시작으로 4주간 장기 클럽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17년 마친 장기 공연 ‘위 아(WE ARE)’ 이후 2년 만이어서 팬들의 기대도 크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넬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클럽 콘서트는 기존 체육관이나 큰 규모의 극장에서 만나던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넬은 지난 공연보다 한층 향상된 무대 구성을 예고했다.

스페이스보헤미안 관계자는 “넬이 지난 4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색다른 편곡과 영상미를 보여줬다면, 이번 클럽 공연에서는 한 달 동안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9 넬 클럽 콘서트’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12회에 걸쳐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다. 18일 오후 8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