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밴드 잔나비 / 사진제공=페포니뮤직
밴드 잔나비 / 사진제공=페포니뮤직
밴드 잔나비가 여러 이슈 속에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잔나만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9 파크콘서트 - 성남’(이하 ‘파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공연 시작 전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등 갑작스런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는 약 2만명의 역대급 인파가 운집해 잔나비의 공연을 즐겼다.

이날 잔나비는 올해 상반기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정규 2집 ‘전설’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꿈나라 별나라’, ‘정글(JUNGLE)’ 등 대표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꾸몄다.

잔나비는 지난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파크콘서트’ 무대 이미지와 함께 “비가 많이 왔음에도 저희 잔나비와 함께해주신 우리 팬분들과 성남시 주민 여러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멘트를 게재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잔나비는 유영현 학교폭력 가해자 지목 최정훈의 아버지 사업 논란이 있었다. 유영현은 팀을 자진탈퇴했고 최정훈은 결백을 주장했다. 경찰 측은 최정훈 아버지가 사업 관련과는 무관하다는 답을 내놨으나 정반대의 진술이 추가적으로 보도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