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고 있는 김가영, 허경환./사진제공=MBC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고 있는 김가영, 허경환./사진제공=MBC
MBC 예능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고 있는 김가영과 허경환이 동호회 여행과 별도로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여행 진실게임에서 김가영이 허경환에게 ‘이번 주말에 뭐해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이목을 끌었다. 이에 허경환은 원래 스케줄을 취소하는 한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진실게임 장면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또한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되었는지 궁금해했다.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스튜디오 MC들은 제작진에게 ‘MBC 떼고 만남’ 진위 여부 파악을 부탁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 중 갑작스럽게 허경환에게 연락해 둘의 셀카 사진을 직접 전달받아 스튜디오 MC들에게 공개했다.

허경환과 김가영의 실제 데이트 현장 사진을 확인한 스튜디오에서는 열렬한 반응이 일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만남을 갖기 전, 제작진에게 방송 카메라나 제작진 없이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MBC 떼고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의 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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