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법남녀 시즌2’ 스틸./사진제공=MBC
‘검법남녀 시즌2’ 스틸./사진제공=MBC
MBC ‘검법남녀 시즌2’에서 동부지검팀이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리얼 공조 수사물이다.

‘검법남녀’ 측이 17일 공개한 사진 속 정유미와 오만석, 김영웅(양수동 역)은 사건을 수사하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건 현장에서 조심스럽게 빛을 비춰 무언가를 발견하는 듯한 오만석의 모습과 현장을 관찰하고 있는 김영웅의 표정에는 신중함과 당혹스러움이 섞여 있다.

특히 골똘히 생각하는 오만석의 표정에는 사건에 대한 혼란스러운 마음이 담겨있어 이들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흘러가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다른 장소에서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유미도 놀란 표정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도철 감독은 “동부지검팀은 수사의 난항에 부딪힐 때마다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이며 사건을 해결해 왔다”며 “앞으로 벌어질 의문의 사건들을 통해 동부지검팀이 어떻게 사건을 풀어 나가는지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마했다.

‘검법남녀 시즌2’ 9~10회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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