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음악중심’ 유노윤호. /사진=MBC 방송 캡처
‘음악중심’ 유노윤호. /사진=MBC 방송 캡처
가수 유노윤호가 MBC ‘음악중심’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음악중심’에서 유노윤호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 발매한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팔로우(Follow)’의 무대를 선보였다. 시크한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유노윤호는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팔로우’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과 조용한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유노윤호는 “긴장감도 있고 떨리기도 하는데 이게 다 설렘인 것 같다. 이 설렘을 끝까지 놓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솔로로 데뷔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포인트 안무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C찬희는 유노윤호와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그는 “12년 전에 만난 적 있는데 저를 기억하냐”며 “9살 때 꼬마신기로 선배님을 처음 뵀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너무 잘컸다”며 반겼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유노윤호, 전소미, NCT 127, 이하이, CLC, 위키미키, 우주소녀, 육중완밴드, 에이티즈, 우디, 로시, 프로미스나인, 원어스, 아이즈, 온리원오브, NOIR, 비비, 쎄이 등이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