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강동원의 브이로그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스틸./사진제공=모노튜브
강동원의 브이로그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스틸./사진제공=모노튜브
배우 강동원이 친구들을 위한 ‘쇼핑 도우미’로 변신한다.

강동원의 브이로그 시리즈물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3편이 오는 15일(토)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 공개된다. 이날 강동원과 친구들은 빈티지 숍을 밀착 탐방한다.

이들은 자타공인 ‘빈티지 마니아’ 배정남을 위해 라 브리어(La Brea) 지역의 빈티지 숍을 함께 돌아본다. 대규모 빈티지 숍에서 보석 같은 아이템이 쏟아지자 배정남은 “이거 귀엽다” “이것도 예쁘네”를 연발하고 가격과 원단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쇼핑 폭주를 시작한다. 강동원은 배정남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어주다가도 스타일과 사이즈를 체크해주는 센스 만점 ‘쇼핑 도우미’로 변신해 매력을 더한다.

빈티지 쇼핑에 잔뜩 신이 난 배정남은 강동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손수 찾아주고 같은 디자인의 옷을 사 입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강동원은 배정남의 ‘무한 권유’에도 단호함을 유지하며 철벽 방어에 나서 흥미를 자아낸다. 강동원과 배정남의 대조적인 온도차와 더불어 쇼핑하는 모습마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강동원의 ‘비주얼 폭격’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동원의 브이로그 시리즈를 제작한 모노튜브는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강동원이 친구들의 옷을 골라주는 장면과 언어 소통이 어려운 일본인 친구 세이신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면모가 돋보이게 된다”며 “글로벌 친구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를 동시에 소화하는 언어 능력자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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