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강인./ 사진제공=KBS
이강인./ 사진제공=KBS
FIFA 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떡잎부터 남달랐던 이강인 선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KBS는 13일 “2019 FIFA U-20 월드컵 특집 달려라 슛돌이 이강인’을 특별 편성했다”며 “‘날아라 슛돌이 3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당시 이강인 선수의 활약상과 더불어 기술력을 재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방송은 당시 중계진으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최승돈과 개그맨 이병진이 영상을 재중계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승돈과 이병진은 자칭 ‘세계 최초 이강인 경기 중계진’으로, “택배 크로스는 이미 일곱 살 때 완성됐다”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비하인드 스토리이다”라며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를 부탁했다.

12년 전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주장으로 활동했던 이강인 선수의 당시 영상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100만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으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 FIFA U-20 월드컵 특집 달려라 슛돌이 이강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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