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이 개봉 14일째 75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4만62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1만9960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하루 동안 11만5152명을 불러모아 2위로 진입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11만8292명이 영화를 봤다.

‘알라딘’은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0만256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421만5969명을 기록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도 전날보다 한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1만1453명을 불러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80만4644명이다.

5위 자리를 지킨 ‘이웃집 토토로’는 이날 342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4274명을 기록했다.

이어 ‘로켓맨’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프렌즈: 둥지탈출’ ‘어벤져스: 엔드게임’ ‘교회오빠’가 10위 안에 들었다.

예매율은 ‘알라딘’이 13일 8시 10분 기준 44.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기생충’으로 23.7%, 3위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19.4%)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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