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한빈./ 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한빈./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아이콘의 프로필에서도 12일 사라졌다.

이날 한 매체에 의해 과거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비아이는 논란이 거세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에서 탈퇴한다고 알렸다.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비아이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이제 비아이를 네이버, 다음 등의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소속 그룹이나 소속사가 나오지 않는다.

비아이는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편집된다. SBS ‘정글의 법칙’ 측은 “오는 15일 방송 예정이었던 비아이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최소한으로 노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아이가 현재 출연 중인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 측 역시 상황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그의 출연 부분을 편집하는 방향으로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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