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법남녀2’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검법남녀2’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검법남녀2’에서 서은우가 소름끼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11일에 방송된 ‘검법남녀2’에서 서은우는 결혼한 지 1년 된 시점에 의문의 사고사를 당한 차주희로 등장했다. 차주희는 주변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신부였다. 사고 당일 남편 장호구는 출근했고, 차주희도 운동하기 위해 외출을 했다가 동시에 사고가 나서 사망했다.

장호구와 차주희 죽음 직후 양가 가족들은 100억 원이 넘는 유산을 두고 다투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장호구와 차주희의 타살 의혹까지 불거지며 난항을 거듭했다.

서은우는 신혼 1년 차 천진난만한 신부의 모습부터 시어머니 앞에서 무릎 꿇는 처연한 모습까지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특히 차주희는 시어머니와 단둘이 있게 되자 차분하게 웃으며 협박하는 모습으로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2016년 가수 라디의 ‘싶은데’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서은우는 JTBC ‘청춘시대2’, tvN ‘화유기’, JTBC ‘제3의 매력’, 채널A ‘열두밤’, OCN ‘빙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검법남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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