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A Whole New World’ 유튜브 영상 캡처.
‘A Whole New World’ 유튜브 영상 캡처.
영화 ‘알라딘’의 인기에 OST도 음원 차트, 유튜브 등에서 사랑받고 있다.

2016년 7월 6일 한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미키마우스 클럽 EP10 재현&혜린-A Whole New World’라는 제목의 영상은 ‘알라딘’ 개봉 이후 조회수가 30만대에서 140만대로 훌쩍 올랐다. 11일 기준 이 영상의 조회수는 약 143만 회다.

이 영상은 2015년 디즈니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방영된 버라이어티 예능 ‘미키마우스 클럽’에서 지금은 그룹 NCT 127로 데뷔한 재현과 당시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혜린이 ‘A Whole New World’를 부른 모습을 담았다. 재현은 당시 SM 루키즈로 출연했다.

지난 5월 22일 발매된 ‘알라딘’ OST 앨범에 수록된 ‘A Whole New World’의 음원은 11일 기준 벅스에서는 5위, 지니에서는 10위, 멜론에서는 41위 등으로 상위권에 안착한 상태다. ‘Speechless(Full)’은 벅스에서는 2위, 지니에서는 16위, 멜론에서는 17위다. 세 차트 모두 1위는 가수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가 차지했다.

‘알라딘’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400만 돌파 시기(25일째)보다 6일 빠른 속도로 개봉 1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10일 10만9403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00만8986명을 기록하며 상영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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