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대한외국인’의 가수 홍경민./사진제공=MBC에브리
‘대한외국인’의 가수 홍경민./사진제공=MBC에브리
연예계 숨겨진 뇌섹남 홍경민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우승자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절친인 클릭비의 김상혁, 트로트 가수 최현상과 함께 출연한다.

홍경민은 1997년 데뷔 후 2000년 3집 ‘흔들린 우정’으로 정상급 가수로 발돋움했고 예능, 가요계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큰 딸 홍라원과 올해 태어난 둘째 딸 홍라임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스페셜 MC 지석진은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서운해 하지 않냐”고 물었고, 홍경민은 “질투를 하기보다 오히려 동생을 예뻐해 준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홍경민은 음악 방송 리허설과 생방송 사이에 최현상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시간이 맞았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최현상은 “경민이 형 아니면 사회자 없이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다”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팀장 박명수는 “오늘 에이스는 홍경민이다. IQ가 무려 148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경민은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져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IQ 148의 홍경민이 대한외국인의 승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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