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대화의 희열2’ /사진제공=KBS2
KBS2 ‘대화의 희열2’ /사진제공=KBS2
KBS2 ‘대화의 희열2’ 소설가 김영하 편이 오는 8일 방송된다.

‘대화의 희열2’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온 명사들이 출연, 매회 치열한 깨달음과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의 게스트는 독보적인 이야기꾼으로 유명한 주인공으로 기대를 높인다. 김영하 작가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하는 소설가로서의 입담과 수많은 여행지를 다니며 느끼고 깨달은 경험담을 아낌없이 풀어낸다.

여기에 김영하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MC 유희열과 소설가 김중혁과의 대화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유희열은 대화에 앞서 김영하 작가를 소개하며 “너무 똑똑하다.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이렇게까지 똑똑해도…”라고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하와의 오랜 인연을 쌓은 김중혁 작가는 문학계에서의 김영하의 존재감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가장 많이 하는 작가. 작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작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하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면서도, 깨알같이 자기 자랑을 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김영하는 2004년 한 해에 각각 다른 작품으로 동인문학상, 이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영하는 문학상에 대한 솔직한 수상 소감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각종 팁을 방출한다.

‘대화의 희열2’는 오는 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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