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중국 출장을 간 ‘부라더시스터’ 장서희·장정윤 자매. /사진제공=TV CHOSUN
중국 출장을 간 ‘부라더시스터’ 장서희·장정윤 자매. /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 장서희·장정윤 자매가 울고 웃는다.

7일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중국 광고회사에서 비즈니스 제안을 받은 장서희가 친언니 장정윤과 함께 중국 출장길에 나선다.

장서희가 출연한 드라마 ‘인어아가씨’는 중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무려 5차례 이상 재방송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서희는 이날 오랜 지인이자 성룡의 전 매니저인 광고회사 대표 리디아의 제안으로 중국으로 향한다.

장서희·장정윤 자매는 해양의 날 환경보호 자선행사 참석에 앞서 행사 관계자들과 미팅 자리를 갖는다. 하지만 “인어 공주 의상을 입어주세요”라며 ‘현실판 인어아가씨’ 콘셉트를 요구하는 행사 관계자들의 제안에 장서희 자매는 아연실색하고 만다.

장서희는 “안 돼요”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당황한 그의 모습에 MC 강호동은 “인어 공주 의상을 입는 것을 허락했냐, 거절했냐”고 물으며 다시 한 번 장서희를 진땀 흘리게 만든다.

장서희·장정윤 자매의 중국 활동 당시의 은인도 등장한다. 자매는 활동 당시 큰 도움을 받았던 완룽여사를 만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말도 통하지 않던 중국에서 고생했던 자매의 사연도 공개된다.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된 장서희·장정윤 자매의 중국 출장기는 7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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