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가수 김재환./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가수 김재환./사진제공=KBS2
워너원의 메인보컬에서 솔로 가수로 새 출발을 하고 있는 가수 김재환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다.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주목받기 전부터 많은 오디션들을 통해 단련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가수가 되기 위해 겪어온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재환은 본인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기타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화사거리 문화센터에서 배웠다”며 각종 TMI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일렉 기타에 푹 빠져있다며 의외의 연주 실력을 뽐내 MC 유희열을 놀라게 했다. 유희열은 “묘한 느낌이 있다”며 해맑으면서도 솔직한 김재환의 매력을 칭찬했다.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첫 번째 솔로앨범 ‘Another’를 발표한 김재환은 타이틀곡 ‘안녕하세요’의 작곡가 임창정과 의외의 인연임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재환은 임창정의 곡을 받고 느꼈던 충격적인 소감과 함께 임창정 창법이 듬뿍 묻어나는 모창을 선보여 유쾌한 매력을 방출했다.

김재환을 비롯해 정재형, 산들, 김민석·윤석철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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