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코미디언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한다.

5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대리인을 통해 이날 혼인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개월 만에 결혼하는 것이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오이 유우는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본격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비롯해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어친다’ ‘바람의 검심’ ‘이름없는 새’ ‘동경가족’ 등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봉준호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참여한 ‘도쿄’에도 등장했다.

야마사토 료타는 2004년 ‘ABC코미디 신인 그랑프리’에서 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코미디언으로, NHK ‘인생 역전’, TBS ‘메이드 인 재팬’ 등에 출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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