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여성시대' 서경석 "양희은의 철저함, 20주년 원동력"
서경석이 양희은의 철저함에 놀랐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여성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희은, 서경석, 이한재 PD, 서미란 PD가 참석했다.

이날 서경석은 “(양희은을 보고) 어마어마한 프로 정신을 배웠다. 시간 관념 철저하시고, 절대 식사시간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않으신다”라며 “정확한 시간에 정확하게 정한 양을 먹는 철저함이 있다. 그런 철저함이 20년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간단한 예인 것 같지만, 먹는 것에서부터 절대 어기지 않는 철저함이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했다.

1975년 임국희의 여성살롱으로 시작된 ‘여성시대’는 1988년부터 지금의 ‘여성시대’로 이름을 바꾸어 청취자들과 만났다. 1999년 6월 7일부터 마이크를 잡은 양희은은 오는 7일 ‘여성시대’ 진행 20주년을 맞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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