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런닝맨’ 캡처
사진=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예능에서 ‘전립선’이 언급돼 당황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에게 9주년 기념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의 굿즈 제작 미션이 주어졌다.

2주 전 회차의 방송을 모니터링한 유재석은 “전립선이 예능에 나갈 줄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김종국은 유재석과 지석진이 화장실 간 사이 “나이가 들면 전립선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비교기과 가야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갔다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의학 용어인데 괜찮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괜찮긴 한데, 예전에 명수 형이 ‘널 위해서라면 전립선 2m 떼어줄 수 있다’고 얘기한 후 (처음이다)”며 웃었다. 김종국은 “12세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거들었다. 이광수도 “가정 시간에 다 배우긴 한다”며 웃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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