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위부터), 홍선영.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위부터), 홍선영.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6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최초로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행사의 여왕’ 홍진영이 아침 7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꽉 찬 행사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홍선영은 바쁜 하루를 보내며 고생하는 동생 홍진영을 위해 이번 지방 행사 스케줄을 함께 따라나섰다. 바쁠 땐 하루 7~8개의 행사를 다닌다는 홍진영은 관객 앞에만 서면 무대를 휘어잡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선영은 너무나 뿌듯해 했다. 하지만 홍진영과 홍선영, 두 딸이 시간에 쫓겨 차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에 어머니는 안타까워 했다.

이날 홍진영만큼이나 바쁘게 노래 연습을 한 사람이 있었다. 홍진영을 따라 행사에 간 홍선영이 깜짝 무대에 서게 된 것. 무대에 오르기 전 홍선영은 “토할 것 같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표출했다. 홍선영이 과연 6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무사히 노래를 마칠 수 있을까.

24시간이 모자란 행사 여신 홍진영과 홍선영의 행사 정복기는 2일 오후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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