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tvN ‘강식당2’
사진=tvN ‘강식당2’
tvN ‘강식당2’가 오늘(31일) 첫 방송된다.

지난해 tvN ‘신서유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방송된 ‘강식당’ 시즌 1은 8.3%이라는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식당 입장 추첨에 최대 6만 명의 사람들이 지원하며 그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강식당2’를 200% 즐길 수 있는 재미 포인트를 공개했다.

◆ 면 반죽까지 멤버들이 직접…더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메뉴들

‘강식당2’는 경주에서 촬영된 만큼 ‘화랑도 반한 맛’이라는 태그가 붙었다. ‘강볶이’라는 간판에서 유추할 수 있듯 분식 메뉴가 주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떡볶이와 거대한 야채튀김은 물론 가락국수, 빙수 등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시즌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멤버들은 직접 반죽에 도전할 정도로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물론 이번 ‘강식당2’에서도 여전히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호동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 성장한 멤버들, 더욱더 행복해져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신서유기5, 6’에서 웃음을 선사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가 뭉친다. 또한 제대한 규현의 합류까지 알려지며 또 한 번의 웃음 케미가 기대된다. 연신 “행복한 강식당”을 되뇌며 때론 싸우기도, 때론 서로를 다독이는 이들의 좌충우돌 식당 운영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들은 많아진 메뉴 탓에 더 바빠지고, 처음엔 실수도 많이 하지만 점점 장사 노하우를 깨달으며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익숙해졌다 싶을 때 판을 뒤엎는 반전이 등장한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강식당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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