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택연의 전역을 축하하는 찬성. /텐아시아DB
택연의 전역을 축하하는 찬성. /텐아시아DB
그룹 2PM의 찬성이 입대한다. 찬성의 입대로 2PM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2PM 찬성이 오는 6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찬성의 의사에 따라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

그룹 2PM의 택연이 지난 16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2PM의 택연이 지난 16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2PM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택연이 2017년 9월 입대해 지난 16일 만기 전역했다. 찬성은 택연이 제대하는 날 택연의 자대까지 마중나가 축하하기도 했다.

준케이는 지난해 5월 강원도 양구 노도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으며, 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이다. 우영도 지난해 7월 21사단으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지난 30일 훈련소에 입소한 준호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태국 국적인 닉쿤은 추첨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모국에서 면제를 받았다.

찬성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기로 활동을 시작한 뒤, 2008년 2PM 싱글 앨범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정식 데뷔했다. 찬성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투 머치 찬포메이션’을 열고 입대 전 팬들과 만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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