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오반, DJ 예나 / 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가수 오반, DJ 예나 / 사진제공=로맨틱팩토리
가수 오반(OVAN)과 DJ 예나가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불행 커플’ 콘텐츠가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반과 DJ 예나가 주연을 맡은 ‘취한 밤’, ‘불행’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들이 최근 페이스북 내에서만 조회수 총합만 2500만을 돌파했다.

네티즌들은 오반과 DJ 예나에 ‘불행 커플’이라는 닉네임을 붙였고, 이들이 출연한 여러 가지 영상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불행’ 뮤직비디오의 B컷으로 구성된 콘텐츠의 경우 단일 조회수로만 1000만을 넘겨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반의 ‘취한 밤’, ‘불행’ 뮤직비디오에서 커플로 분한 오반과 DJ 예나는 마치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열연을 펼쳤고,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을 실제 연인으로 알고 있기도 했다. 심지어 ‘둘이 사귀는 게 소원’이라는 반응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인 것은 맞으나 서로 바빠 자주 못 보고, 평소에 연락도 잘 안하는 촬영 때만 보는 사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반은 오는 6월 2일 프로듀서 VAN.C(밴씨)와 함께 한 새 디지털 싱글 ‘불면’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 22일에는 피아노맨, 빈첸과 함께 로맨틱팩토리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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