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아스달 연대기’ 스틸./사진제공=tvN
‘아스달 연대기’ 스틸./사진제공=tvN
tvN ‘아스달 연대기’ 에서 장동건과 김옥빈이 애틋한 밀회를 가진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네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아스달 최고의 무력집단인 대칸 부대의 수장이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아스달의 권력자들과 대립하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타곤 역을 맡았다. 김옥빈은 멀리 서쪽에서 청동기술을 전해온 해족 족장 미홀(조성하 분)의 딸이자, 권력을 갈망하는 태알하로 분했다. 두 사람은 권력에 목말라하며 권력을 쟁취하고자 함께 노력하는 동지로 치명적인 애정전선을 오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아스달 연대기’ 측은 30일 장동건과 김옥빈이 서로에 대한 깊은 애틋함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곤(장동건 분)과 태알하(김옥빈 분)는 진한 포옹 이후 깍지 손을 잡고 있다. 애정어린 눈빛으로 지그시 태알하를 바라보는 타곤과 달리, 태알하는 품에 타곤을 안은 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남다른 장동건과 김옥빈의 관계에 대해 단서를 던져주는 장면”이라며 “태고의 땅 ‘아스’를 두고 펼쳐질 장동건과 김옥빈의 욕망과 사랑의 운명적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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