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이다희(왼쪽부터), 장기용, 정지현 감독,임수정, 전혜진./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다희(왼쪽부터), 장기용, 정지현 감독,임수정, 전혜진./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전혜진이 “장기용이 맡은 캐릭터는 정말 만나보고 싶은 남성이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연출 정지현·권영일, 극본 권도은) 제작발표회에서였다.

‘WWW’는 포털사이트 ‘유니콘’과 경쟁사 ‘바로’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이 출연해 각자 맡은 배역의 일과 사랑에 대해 연기해나갈 예정이다.

전혜진은 유니콘의 대표 이사 송가경 역을 맡았다. 박모건은 게임 음악을 만드는 ‘밀림 사운드’의 대표이자 작곡가로, 유니콘의 전략 본부장 배타미(임수정)와 사랑에 빠진다.

전혜진은 “박모건과 임수정이 그리는 사랑이 현실적이면서도 정말 판타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런 남자가 어딨어”대본 속에 나오는 모건이 누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모건 역에 대해 느낀 매력에 대해 말했다. 전혜진은 배우 이선균과 결혼했다.

‘WWW’는 오는 6월 5일 밤 9시 30분부터 매주 수, 목요일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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