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역배우 김아송/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아역배우 김아송/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아역배우 김아송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아송(12)은 2018년 영화 ‘나는 보리’의 주연을 꿰차며 주목해야 할 영화계 아역 신성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 영화에서 김아송은 극 중 청각장애인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녀 보리를 연기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영화 ‘항거, 유관순’, 드라마 ‘비밀의 숲’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키즈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김아송과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김아송은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깊은 감수성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아송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아송은 영화 ‘나는 보리’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초청 받아 오는 6월 8일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9일 개막을 앞둔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도 공식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아송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에는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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