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오늘(29)일 신곡 '대충 입고 나와' 발매…"순수한 사랑 담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우디 디지털 싱글 ‘대충 입고 나와’ 재킷. / 제공=인디안레이블

가수 우디(Woody)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에 이어 신곡 ‘대충 입고 나와’로 돌아온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다.

‘대충 입고 나와’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가사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움 템포 곡이다. ‘대충 입고 나와, 넌 뭘 입어도 예쁘니까’라며 무심하게 던지는 한 남자의 고백을 담았다.

우디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그는 소속사 인디안레이블을 통해 “이번 신곡은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뭘 입어도 아름답게 느껴지니까 대충 입고 빨리 나와달라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우디는 지난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음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신흥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