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보이스3’ / 사진=OCN 방송화면
‘보이스3’ / 사진=OCN 방송화면
OCN 수목 오리지널 ‘보이스3’의 이하나가 악몽을 꿨다.

25일 방송된 ‘보이스3’에서 강권주(이하나) 센터장은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채 한 창고 안으로 향했다. 강권주는 자신의 눈 앞에 벌어진 상황을 목격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은수(손은서), 김우석(진서율), 박중기(김중기), 구광수(송부건) 등을 비롯해 골든타임팀 동료 등 수 십명이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 시체들 사이엔 가면을 쓴 의문의 남자가 있었다.

놀란 강권주는 총을 겨눴다. 잠시 후 가면을 벗은 남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도강우(이진욱) 형사 였다. 도강우는 얼굴에 피범벅이 된 섬뜩한 모습으로 강권주를 향해 다가왔다. “도 팀장님”이라고 소리친 강권주는 소스라치며 깨어났다. 꿈이었다.

그간 도강우는 블랙아웃 증상을 여러 번 보였다. 잔인한 모습에 시청자는 그가 살인마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이하나가 꾼 꿈이 예지몽은 아닐까.

‘보이스3’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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