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 사진제공=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 사진제공=KBS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김소연이 알파걸 부장의 포스로 걸크러시 매력을 터트린다.

오늘(25일) 방송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7, 38회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이 중국 대부호이자 핵심 거래처 대표 주현미(왕웨이 역)와 재회한다. 첫 방송 이후 또다시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 주현미의 등장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첫 방송에서 강미리(김소연 분)는 팀원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왕웨이(주현미 분)와 대면한 바 있다. 강미리의 빠른 위기 대처 능력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눈여겨본 왕웨이는 “젊은 여성이 아주 당차다”란 말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런 가운데 한성 어패럴을 다시 찾은 왕웨이와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강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많은 임원진들 속 의전을 맡은 강미리의 우아하고 당당한 자태는 능력자다운 면모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화기애애한 모습은 두 사람이 이전보다 한층 두터운 유대관계가 형성됐음을 예감케 한다고.

특히 왕웨이의 등장은 강미리의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고 해 더욱 기대가 쏠린다. 대표 전인숙(최명길 분) 역시 회사의 핵심 거래처 대표 왕웨이와 비즈니스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수습할 구원투수로 강미리를 지목했었기에, 강미리가 이번 왕웨이와의 만남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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