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녹두꽃’ 조정석./ 사진=SBS 방송화면
‘녹두꽃’ 조정석./ 사진=SBS 방송화면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조정석이 완벽한 연기로 캐릭터를 구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녹두꽃’ 17~18회에서 조정석은 나주에 가게 된 별동대장 민성욱(최경선)을 대신해 새로운 별동대장을 맡게 됐다. 이에 최무성(전봉준)이 그를 경기전으로 불러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조정석은 백이강의 결연함과 굳건함을 탄탄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 이방이 돼 전쟁터로 간 이복동생 윤시윤(백이현)과 서로 총구를 겨누게 되는 상황과 함께 결연한 표정을 짓는 백이강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조정석이 보여줄 처절하고 잔혹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조정석 눈빛 때문에 더 여운이 남는 거 같다”, “조정석 연기 보고 싶어서 녹두꽃 본방사수합니다!”, “나도 모르게 백이강의 감정에 몰입하게 된다”, “조정석은 항상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그 이상을 만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녹두꽃’ 19~20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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