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불타는 청춘 콘서트’ 수익금 기부 전달식/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콘서트’ 수익금 기부 전달식/사진제공=SBS
신효범, 김도균, 구본승 등 SBS ‘불타는 청춘’ 출연진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수익금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22일 기부했다.

SBS는 지난 3월 ‘불타는 청춘’ 5주년 기념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개최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는 양수경, 신효범, 김도균, 김완선을 비롯해 이재영, 임재욱, 구본승 등 80~90년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콘서트를 현장을 전한 ‘불타는 청춘’ 방송분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는 이러한 시청자의 호응에 지난 17일 ‘불타는 청춘 콘서트’ 노컷 라이브를 내보냈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 출연진은 시청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과 ‘불타는 청춘’의 박성훈 CP, 이승훈 PD, 이형춘 구로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 출연했던 신효범, 김도균, 강문영, 장호일, 구본승, 박선영, 이재영, 권민중이 참석했다. 신효범은 “많은 대중들이 콘서트에 직접 찾아와 관심을 보여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해 11월 구로희망복지재단과 지역 소외 계층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송국 견학과 SBS 인기가요 방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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