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 / 텐아시아 DB
박은영 아나운서. / 텐아시아 DB
박은영(37)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3일 KBS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오는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 아나운서도 사실을 인정했다. 오늘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박은영의 FM 대행진’에서 “결혼 소식이 보도된 뒤 쉽게 잠들지 못했다. 1시간 마다 눈이 떠졌다”며 “많은 이들이 관심 가져주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생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 앞으로 나에게 가르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에게 관심이 쏠렸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3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다. 두 사람은 방송사 선배 소개로 만나 애인사이로 발전, 지난해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뉴스와 예능,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7년부터는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의 DJ를 맡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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