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위), 스테이지앤플로./ 사진제공=드림어스컴퍼니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위), 스테이지앤플로./ 사진제공=드림어스컴퍼니
콘텐츠 플랫폼 기업 드림어스컴퍼니(이하 드림어스)가 공연 무대와 스페셜 음원 발매 기회를 제공하며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어스는 오는 25일 홍대 무브홀에서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 ‘스테이지앤플로 Vol.2 (Stage&FLO Vol.2)’를 열고, 공연 우승자 1팀에게 인기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의 협업 음원 발매 및 특별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스테이지앤플로’는 드림어스의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해 대중 앞에 서는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힙합과 알앤비, 두 장르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아티스트 MBA, 김승민, 마샬, 빅원, 소마, 윤비, 이바다, 이짜나언짜나, 정진우, 호림 등 10팀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은 경연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1팀이 그루비룸과 함께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 뮤직 비디오 형태의 홍보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또한 음원 발매 후 드림어스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및 유튜브, SNS채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음원 발매 지원 대상팀은 사전에 플로 및 딩고 채널에 공개한 홍보 영상 수치와 현장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현재까지 사전 영상으로 집계된 1위는 신예 래퍼 김승민이며, 최종 우승자는 현장 투표 결과를 포함해 추후 발표된다.

우승자 선정 투표 외에도 드림어스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SNS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장에 숨겨진 스테이지앤플로 로고를 촬영해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게시물을 보여주면 무료 드링크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영 드림어스 대표이사는 “이번 스테이지앤플로는 참가 아티스트들과 관객 모두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획기적인 ‘베네핏’과 사전, 사후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예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테이지앤플로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신예 아티스트들을 적극 지원하고, 차트 밖의 다양한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드림어스는 공연에 앞서 플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딩고 프리스타일·뮤직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며 아티스트들의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맞춤형 음악 추천 플랫폼 ‘플로(FLO)’에서 공연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도록 스테이지앤플로 테마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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