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스틸/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 스틸/사진제공=TV CHOSUN
지난 2월 21일 시즌1을 마감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이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는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을 시작한다. 고주원, 장우혁, 오창석, 이형철은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 팁 3가지를 정리했다.

◆ ‘4총각벤져스’ 등장

‘연애의 맛’ 시즌2에는 특별한 ‘4총각’들이 출연하게 됐다. 장우혁은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을 결정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우혁은 평소 사생활 비공개주의 원칙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제작진의 출연 제안을 고사했다. 심사숙고한 장우혁은 “리얼리티도, 연애도 새로운 도전이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진짜 사랑 찾기에 나섰다.

‘안방극장 아이돌’로 불리는 배우 오창석과 독거 인생 34년 차 이형철 등 예능에서 만나기 힘든 배우들이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연애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한 시즌1에서 고감성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고주원이 김보미와의 못다한 이야기를 시즌2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높은 승률의 커플 매칭

‘연애의 맛’은 앞서 시즌1에서 이전에 없던 각본 없는 리얼 연애를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애 예능 최초로 ‘필연커플’ 이필모-서수연이 결혼에 골인하기도 했다.

이에 ‘연애의 맛’ 시즌2에 연애의 싹을 틔워보고 싶다는 스타 싱글남들의 출연 요청이 봇물을 이뤘다.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연애의 맛’ 제작진이 또다시 연애 빅데이터를 적용한 커플 매칭에 나선 가운데, ‘진짜 사랑’을 찾아온 네 명의 총각들이 더욱 깊어진 진정성과 리얼함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드높일 전망이다.

◆풋풋함과 진중함…남녀노소 설렘 자극

시즌2에서는 설렘 폭발하는 연애부터 진중한 연애까지, 마치 뷔페처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연애의 맛이 펼쳐진다. 시즌1에서 설렘을 이어가다 시즌2에서 갈등을 예고한 티저 영상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고주원의 연애사, ‘아시아의 오빠’로 신비로운 매력을 장착한 장우혁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리얼 사랑 찾기, 이필모와 대적할 팔방미남 배우 오창석, 그리고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서 이제는 진짜 상대를 찾고자 하는 이형철의 진중한 러브 스토리가 담기는 것.

시즌1에서 국민 노총각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했던 5060 시청자들은 물론 더 어려진 싱글남들의 풋풋한 연애에 공감을 터트릴 2040 시청자들의 지지가 더 폭넓어진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솔로 스타들의 라인업을 짜는데 각별히 공을 기울였다”며 “사랑이 절실한 싱글남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각자 만의 연애스타일을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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