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배우 소지섭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상대는 ‘본격연예 한밤’ 큐레이터 출신 조은정이었다. 21일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한 인터뷰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 때의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연예 한밤’은 과거 촬영장에서의 핑크빛 기류를 포착했다. 소지섭은 조은정을 대신해 슬레이트 박수를 쳐주거나, 조은정의 요청에 즉석으로 명대사 연기까지 선보였다. 이날 소지섭은 인터뷰 경험이 많은 베테랑 배우답지 않게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당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조은정이 “평소에 연애할 때면 달달하게 표현하는지” 물어보자 소지섭은 “앞에서 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둘만의 분위기에 촬영장은 마치 소개팅 자리가 된 것 같았다고.
열일곱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 비하인드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