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 /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 /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가 지난달 29일 여섯 번째 미니음반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발표하며 3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화제를 모았고, 뉴이스트는 이번 음반을 통해 폭 넓어진 음악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록 행진을 이어갔다.

새 음반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과 음반 차트 정상 석권, 초동 자체 신기록 돌파, 음악 방송 1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끝으로 이번 음반 타이틀곡 ‘벳벳(BET BET)’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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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다섯 번째 미니음반 ‘캔버스(CANVAS)’ 발매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체’ 음반 발매를 확정한 뉴이스트는 컴백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Happily Ever After’는 발매하자마자 국내외 음원과 음반 차트 1위를 기록, 해외 아이튠즈 탑 음반 차트 13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일 MBC MUSIC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뉴이스트로 받는 첫 음악 방송 1위로 의미를 더했다.

가요계 데뷔 2611일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뉴이스트는 역대 아이돌 최장 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끊임 없이 노력한 흔적이 빛을 발했다.

이어 뉴이스트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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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Happily Ever After’는 초동 판매량 22만 장을 돌파하며 음반 부문 주간 차트(4.29~5.5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찍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뉴이스트 음반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자 자체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꾸준한 사랑 속 가온 차트와 한터 차트에서는 2주 연속으로 음반 부문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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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단독 콘서트 ‘세뇨(Segno)’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6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가수들의 꿈의 공연장이라고 불리는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 당당히 입성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뉴이스트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3일 동안 3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해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20일, 21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해외 투어 콘서트를 연다. 역동적인 안무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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