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훈맨정음’ 솔비/사진제공=MBN
‘훈맨정음’ 솔비/사진제공=MBN
가수 솔비가 MBN ‘훈맨정음’에서 자신의 이민설에 대해 밝힌다.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훈맨정음’ 뇌섹남녀 편에는 솔비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MC 김성주는 “솔비 씨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다. 유럽 분위기가 많이 난다”고 인사했다. 이에 솔비는 “머리를 잘라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박준형이 “어떻게 보면 가수 문희준을 닮았다”며 “머리색깔과 눈 한 쪽을 가린 머린 스타일이 닮았다. 문희준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솔비 씨가 방송이나 미디어에 잘 안보여서 ‘이민 갔다’라는 ‘이민설’과 ‘한국을 떠났다’라는 얘기가 있더라.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그건 아니다. 유럽에서 짧게 머무르면서 작업도 하고 작품활동도 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솔비는 화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은지원이 “활동하는 이름이 따로 있냐”고 묻자 솔비는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솔비의 미술 작품도 공개됐다. 그는 “몸으로 추상화를 그린다. 퍼포먼스로 작업을 하고 그게 작품이 된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솔비의 작품을 감상하며 연신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0만 원을 호가한 솔비의 작품과 솔비가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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