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스테이지K’
제공=JTBC ‘스테이지K’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 보아 편에 아시아·북미·남미·유럽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등판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스테이지K’에는 미국·중국·브라질·스페인의 4개 참가자 팀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지구 반대편까지 뻗어간 ‘아시아의 별’ 보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륙 출신 참가자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솔로 가수 중 처음 ‘스테이지K’ 드림스타가 된 보아인 만큼, 여러 명이 뭉친 그룹 무대를 다양한 인원의 참가자들이 커버한 다른 드림스타 편과 달리 1인 팀이 두 팀인 점이 눈길을 모았다. 지금까지는 항상 1인 팀은 한 팀씩만 등장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미국 팀은 여성 참가자 1인, 스페인 팀은 남성 참가자 1인으로 구성돼 이들이 재현할 보아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브라질 팀은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구성인 남녀 혼성 2인조이며, 중국 팀은 여성 5명이 모인 최다 인원 팀이어서 이들이 솔로 가수 보아의 무대를 남다른 호흡으로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하게 했다.

앞서 ‘스테이지K’ 보아 편 예고에서는 공중제비와 다리 찢기가 난무하는 고난도의 안무로 드림스타 보아와 K리더스의 입을 벌어지게 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쟁쟁한 ‘대륙별 실력파’ 참가자들 사이에서 보아와 마지막 무대를 함께하는 행운을 거머쥔 팀이 어느 국가에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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