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그룹 유키스. / 사진제공=nhemg
그룹 유키스. / 사진제공=nhemg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와 기섭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nhemg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키스 멤버 일라이, 기섭이 소속사 nhemg와의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되었으며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와의 계약 역시 기간이 만료되었다”며 “유키스의 멤버로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두 멤버 일라이, 기섭은 회사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한 끝에 당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키스는 당사와 계약기간이 남은 멤버 수현, 훈은 각각 육군, 해병대에 입대해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막내 준은 솔로 활동 및 뮤지컬,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유키스를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해온 일라이와 기섭에게 다가올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 유키스의 막내 준은 지난 10일 일본 솔로데뷔앨범 ‘Phenomenal World’를 발매, 오리콘차트 8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어 국내에서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 OCN 새 수목 ‘미스터 기간제’ 주연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